내가 뱉은 말을 책임지지 못해
이젠 지쳤어 다 때려치고 펜에 손대
너무 늦게 현실을 깨달아버려 곱게
뻗을 수 없는 내 줄기 이젠 버려 손떼
얽혀도 너무 얽혀버렸어
대피를 하기엔 늦었어
도망가기엔 억울해서 끊어내지 못하는 꿈 줄기
물이 가득 찬 화분, 죽지 않고 살아있어
죽을 힘을 다해 난 숨 쉬지
쉬어가란 속삭임을 뿌리치고
달려가려해도 느끼는 허무와 한탄
이게 맞는 걸까, 난 몰라
앞에 하나하나 놓인 문제들을 다 직면해봤자
내 음악으로 비교받는 건 싫어
입시란 틀에 갇혀서 시돌 막는건 지워
막상 정신을 놓다보니 나태해져 음악 속
슬럼픈 자유보다 제한이 필요 wait
나 혼자서 할 수 있을까
나 자신과의 경쟁 싸울 수 있을까
확답 못해,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시간이 아까워
떠오르는 것도 없지 이거를 주제 삼어
쉬어가라는 말, 좀 느리게 가도 돼
신홀 보라는 말도 슬럼프 속 해당돼
목적없는 꿈을 가진 이, 동기가 필요해
제한된 삶을 가지니 갇힌 삶이 피로해
폭 넓게 보자고, 하나만 파기엔
삶이 아깝잖아 슬럼프의 역설은 딴 일 찾기에
특화되있어 내 스트레슨 아이디얼 불러
난 굴러내 창의성, 주제를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 심리,
수치인 외로움 다 드러낼거야
별거 아닌 잠깐의 위긴 지날거야
부어 어찌됐든 사슬을 난 끊을거야
내 잠재력을 뻗을거야
꿈의 열맨 날 거둘거야 Wh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