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못본지 많은 날이 가고..
난 벌써 그리워 지고..
하루가 이토록 길게 느껴지는걸..
난 견딜 수가 없는걸
밝은 햇살이 비추는 날에도..
내맘속이 너무 얼어붙은걸..
시리도록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이제 그만 녹여주세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다시 온데도..
그대가.. 곁에없는.. 이 하루는.. 내겐 소용없는걸..
그댈 만난지 많은 날이 가도 난 항상 제자리에서..
저만치에 걸어가는 그대 뒤에서 아쉬운 한숨만 짖고..
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내맘속은 쓸쓸해져만 가고..
이 빗물에 외로워진 나의 마음을 이제 그만 채워주세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다시 온데도..
그대가.. 곁에없는.. 이 하루는.. 내겐 소용없는걸..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다시 온데도..
그대가.. 곁에없는.. 이 하루는.. 내겐 소용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