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도 조용한 방
최고로 아늑한 삶
그 방 한켠에서
시작한 크고 작은 대화
이야기에 시작과 끝말은 비유하자면 매화
시들고 밟혀도 결국에는 꽃이 피잖아
난 여기 남아 있어
홀로 서 있어
아무도 보지않고 눈길 안주는 그런곳에서
내 꿈을 적고있어
가사 여러번 쓰고 지워
비워 낼 마음은 염려 하나로 됐어
웃기지 삶이란 마치 백색 도화지
무얼 그려도 결국 그 손끝은 날 향하니
끝없는 미러전
쓸데없는건 미뤄둬
할 일을 마치고 난 뒤 본질에 신경써
내 목표는 꿈없는 부자보다 꿈있는 거지가 되는것
나도 알아 그게 무엇보다 어렵다는건
받고 싶지않아 안정적이긴 해도
번듯한 사원증 대신에 지금도 난 작업중
검은 펜 하얀종이가 내 유일한 무기
내 영감의 원천은 하늘아래 유일무이
불만을 적어놔
할 수 있다 믿고 다시
Thanks my God
오늘도 난 이쯤하고
Good night
검은 펜 하얀종이가 내 유일한 무기
내 영감의 원천은 하늘아래 유일무이
불만을 적어놔
할 수 있다 믿고 다시
Thanks my God
오늘도 난 이쯤하고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