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햇살 부서지는 파도위에 떠내려보내야 했던 기억
단 한번만 와보겠다던 굳은 다짐은 파도가 끝내 부서지듯 깨져만 가고
이햇살 부서지는 파도앞에 돌아와 무엇을 바라고 나는 있나 마지막이라
다짐할수록 다짐할수록 더욱더 떠내려보낸 그기억을 더듬고있네
햇빛에서면 새로워지고 파도에서면 아쉬워지는 마음은 나만홀로
간직했나 세월이 흘러간뒤 이제야 묻고싶고 어둠에서면 그리워지고
세월에서면 서러워지는 마음은 바람불어 모두 멀리 흩어져버릴
구름같은 것 흩어져버릴 구름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