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가 중 심봉사 탄식

오태석
(아니리)
그 때에 심봉사는 곽씨 부인 안장하고 집으로 돌어오는디 꼭 이렇게 들어오겠다.

(중모리)
조객 들게 붙들리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경황없이 들어올제 집이라 들어서니 부엌은 적적하고 방안은 비었는데 어린아이 홀로 누워 젖달라고 엉아- 아- 우는 소리 심봉사 기가 맥혀 우르르 달려들어 오냐 아기를 품에 안고 우지마라 우지마라 너의 모친은 멀리 갔다. 너 눈에서 눈물나면 내 눈에서 피가 난다. 제발 듣고는 우지마라.
천하 일몰 불그레 해 떨어져도 부인생각 월별하락 북악화락이 달 떨어보아도 부인생각 춘풍도리 화개낙엽 꽃이 피어도 부인생각 감초입일 산수 해거져 풀이푸르도 부인생각 심산천지 순풍 추월 꽃 피어도 부인생각 추우오동 야우 파시추 잎이 떨어져도 부인생각 이제나 저제나 생각하지 헐래도 생각거리 따로도 없구나. 이리 안저도 슬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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