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머문 자리를 지나보면
문득 생각이 나곤 해
아무 말 없이 옛사진을 보게 되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아
나보다 더 힘들어 했지만 나보다 아파하지 않길
그리워진다 그리운 사람 너야
하루종일 내 머리속을 가득 채워
혼란스러운 날 이렇게 희미해진 난데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니
한걸음 뒤돌아 바라보면 문득 생각이 나곤해
아무 말 없이 옛 생각을 떠올리면
다시 마주할수 없단 걸 알아
나보다 더 힘들어 했지만 나보다 아파하지 않길
그리워진다 그리운 사람 너야
하루종일 내 머리속을 가득 채워
혼란스러운 날 이렇게 희미해진 난데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니
그리워하는건 네가 아닌 그때의 나인걸
그때의 나 라고 말하기 힘들어
그리워진다 그리운 사람 너야
하루종일 내 머리속을 가득 채워
너를 빌려 쓸쓸하고 또 외로웠었던
내 마음의 한켠을 채워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