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았던 잔소리가 투덜대던 목소리가
그리워진다 또 그리워진다
둘이 듣던 이노래가 내 귓가를 울릴때면
어린애처럼 웃던 네가 난 그리워진다
우습겠지만 나 아직 이렇게 살아
매일 잠도 설치고 가슴이 아파
너를 사랑했던 날들 다시 보고싶어 너를 부른다
다시 웃어줄까 이런 나를 용서해줘
가슴 뛰던 그 순간들 언제부턴가 숨이차도록
그리워진다 또 나는 너를 찾는다
웃고있는데도 자꾸 우는것같데
너떠난 빈자리가 눈에보인데
너를 사랑했던 날들 다시 보고싶어 너를 부른다
다시 웃어줄까 이런 나를 용서해줘
가슴 뛰던 그 순간들 언제부턴가 숨이차도록
그리워진다 또 나는 너를 부른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들리니 내말 들리니 내 눈물이 가슴이 소리쳐
(다시 사랑을 부른다)
다시 네이름 부른다
끝내 참아왔던 눈물이 흘러
아주 오래전에 멈췄던 심장이 뛴다
너를 닮은 이 노래가 참아왔던 사랑을 말한다
그리워진다 다시 네가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