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도망가지 ooh yeah
이체에 이체에 ooh yeah
손을 뻗으면 더 멀리 ooh yeah
떠나네 떠나네 떠나네 yeah yeah yeah
식사 다음 커피 다음
공과금 폰비 그 다음
집세 다음 복권 다음
등록금 보험비 그 다음
식사 다음 커피 다음
공과금 폰비 그 다음
fuck 경조사비 그 다음
다음 다음 다음 다음
아침 정신 구독 서비스 umm yeah
삼천 오백 원치 커피 주유 yeah
걷다 보니 벌써 회사고 yeah
정신머리 먼저 퇴근 중
It's the day of payment
됐어 고객님 오늘만 yeah
100 언저리의 생활비 payment
누구한텐 검소하겠네
대충 강남에서 한 끼는
한 장 갖고는 어림도 없기에
월급이 올라줬으면 했지만
회산 어렵다 해
Fuck you, I'm an orthodox
부모 편법 인생들이 부럽지 뭐
나는 금리가 올라서 부었지 소주
얘넨 금리가 뭔지도 모르지요
다시 현실, 푼돈을 벌지 뭐
꽉 조인 허리띠, 그저 헛짓거리
답 없지, 판 뒤집을람 땡겨라 빠칭코
(희망 갖지들 마시고)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Run money run run)
돈이 도망가지 ooh yeah
이체에 이체에 ooh yeah
손을 뻗으면 더 멀리 ooh yeah
떠나네 떠나네 떠나네 yeah yeah yeah
식사 다음 커피 다음
공과금 폰비 그 다음
집세 다음 복권 다음
등록금 보험비 그 다음
식사 다음 커피 다음
공과금 폰비 그 다음
fuck 경조사비 그 다음
다음 다음 다음 다음
이제 그만하고 싶어 돈 얘기
충분히 많이 했어 그런 얘긴
허나 냅두지 않는 시스템
얼기설기 엮인 돈은 bondage
배 나온 아저씨들 독식
조인 벨트, 튀어나온 욕심
어린 여자 앞에서는 풀었지
우리 아빠 빼고 전부 bull shit
어차피 바꿀 수 없어 시스템은
걍 있는 대로 살어 빙신아
어디 쉴 시간 따져
기준치가 너무 높은 삶을 손에 쥘 리가
걍 멀뚱하게 살어 빙신아
그냥 복권 당첨 방송
실시간으로 보며 짜게 살아
술로 버텨서 키운 계약서에 연봉은 억 미만
스펙이 옷임 패피야
넥타이 맨 양복쟁이 백기야
내 팔자에 차는 현대 아님 기아
근데 대표 차는 벤틀리야
부의 재분배가 필요해
끌어내려 저 좋은 방에 피터팬
근데 같진 말자 난 비겁해
원해 펜트하우스의 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