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쏠지도 모르는 샷을 장전
얌전하기엔 아까운 라임 노트
사전 대신 챗 헷 사이보그
쓸 바엔 젓가락 220V 감전
난 정했어 이 겜에 만점
가지고 환전하기로 달러
달려서 달력도 날려
내 라임들 위험해 가시 발러
멜론에서 스트리밍 아직 몰라
의미 없는 리릭들 말을 골라
상황 곤란 해진 비트조차
써서 산송장 만들지 몽땅 연필로
절대 안 해 래퍼들 비위
맞추기 이미 널렸지 취미보다
못하는 놈들은 끼리끼리
다니더라 너 얘기인 건 다 비밀
말 한 마디로 갚아 천냥빚
내 마이너스 통장은 얼만지
랩 한두마디로 다 갚으려 하기엔
액수가 넘 많지
죽이는 비트 by 찬기
우리 메모장엔 총알이 이빠이 찼지
구리다는 애들 하나도 안 봐줘
장훈이형 스타일로다가 발차기
핫하지 마치 핫케익
우린 너넬 마셔버려 마치 칵테일
그놈이 그놈이고 또 그놈이 같애
거기서 거기 우린 거기에서 발 빼
나랑 찬기 마치 유키스처럼 만만하냐
우리 태도 틴탑처럼 장난 아냐
스낵 랩 맛보고 싶음 줄 서
맥도날드 말고 멜론으로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