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네가 내곁을 떠난줄 모르고 매일 돌아오는 그 길에 서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어 (그런줄도 모르고)
자꾸만 너를 생각하는 내가 싫어서
다른 누굴 만난 그 자리에도
너를 닮아 아무말 못하는 (바보같은 나에게)
어쩌면 다시 올까봐 작은 사진하나 버리지 못하고
네가 좋아한 눈빛과 네가 사랑한 미소로 이렇게 기다리는데
가끔은 아직 네가 내사랑인줄알고 돌아오는 네 생일이 될때마다
네게 줄 선물을 준비하곤해 (이젠 습관이 지만)
처음엔 나를 사랑한다고 쓴 편지를 매일 들여다보고는 있지만..
니 생각에 눈물만 흘렀어 (볼수 없는 나에게)
어쩌면 다시 올까봐 작은 사진하나 버리지 못하고
네가 좋아한 눈빛과 네가 사랑한 미소로 이렇게 기다리는데
조금만 힘들어지면 너를 보낸 그자릴 들리곤해
네가 좋아한 눈빛과 네가 사랑한 미소를 또 금방 보고싶은데...
또 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