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니가 내곁을 떠난줄 모르고
매일 돌아오는 그길에 서서
니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어 그런줄도 모르고
자꾸만 너를 생각하는 내가 싫어서
다른 누굴 만난 그 자리에도
너를 닮아 아무 말 못하는 바보같은 나에게
어쩌면 다시 올까봐
작은 사진하나 버리지 못하고
니가 좋아한 눈빛과 니가 사랑한 미소로
이렇게 기다리는데
가끔은 아직 내가 니 사랑인줄 알고
돌아오는 니 생일이 될 때마다
네게 줄 선물을 준비 하곤 해 이젠 습관이지만
처음에 나를 사랑한다고 쓴 편지를
매일 들여다보고는 있지만
니 생각에 눈물만 흘러서 볼 수 없는 나에게
어쩌면 다시 올까봐
작은 사진하나 버리지 못하고
니가 좋아한 눈빛과 니가 사랑한 미소로
이렇게 기다리는데
간주”
조금만 힘들어지면 너를 보낸 그자릴 들리곤 해
내가 좋아한 눈빛과 내가 사랑한 미소를
너무나 보고 싶은데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