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생각이 안나 깨끗이 널 지운것 같아
영원히 나를 사랑하겠단 약속도 굳은 맹세도
언제쯤 꼭 한번만 우연히 널 만나게 돼면
해주고 싶었던 마지막 내 얘기도 모두 지웠어
그땐 어려서 너무 몰랐어 술취한 남자에 마음을
그대가 나를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이 울어야 했음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 내가 바보같죠 그래도 그댈 이해할수
있으니 괜찮아 난 괜찮아 니가 없이도 괜찮아
미운건 나뿐인걸 그래도 사랑해요
너를 잊는게 쉽진 않았어 나보다 널 사랑한 만큼
하루를 견뎌 내기 위해서 온힘을 다해 살아야 했음이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 내가 바보같죠
그래도 그댈 이해할수 있으니
괜찮아 난 괜찮아 니가 없이도 괜찮아
미운건 나뿐인걸
첨부터 사랑할수 밖에 없는 널 만나서 모든게 어색하기만
했을뿐 괜찮아 난 괜찮아 니가 없이도 괜찮아
미운건 나뿐일걸 그래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