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참 비밀이 많아
그래 다 비밀이 많아
서로 닮아가
부족한 걸 인정한채로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손을 뻗지만
잡아주질 않아 외면 받으며 살아
우린 참 비밀이 많아
그래 다 비밀이 많아
서로 닮아가
부족한 걸 인정한채로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진짜 너무나도 많아
제발 이 고통에서 나를 꺼내줘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손은 두 개 인데 잡아 줄
사람이 없어서 한참 슬퍼하다가
눈물이 마르면 다른 대상을 찾아
위안을 얻다가
다른곳으로 떠나
내가 높이 날기위해선
저 바람따라 가장 가까운 곳으로
나를 인도하는 나의 주인과
맞닿을 성과 이루어질 결을 통하여
그로부터 성결 케 되는 그런 자유함
필요로하지 맞지 반드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 그 의지
무엇으로부터 비롯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나서는
다 무릎 꿇게되지
대체 어디일까 나의 위치
남모르는 밑바닥의 길이
아무생각 없이 하루하루 보내다가
그 깊은 수렁으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해
그렇다면 돈 여자 부와 명예
그것만이 행복이란
개념과 밀접한 걸까
아니 애들아 다른건 몰라도
내가 공허함 제일 잘 알아
돈을 벌어도 채워지지 않고
명예를 가져도 비워낼수 없어
차 여자 술과 담배 다 똑같에
가뭄안에 갇힌듯해 막막 갑갑하지
빛이 들어오지 않지
목적이 없어 비가 내리진않지만
결과는 모두가 알아
진흙속에서 핀 꽃처럼
더러 서로 하며 살아가자
뜻없고 이유 없는 사랑
우린 참 비밀이 많아
그래 다 비밀이 많아
서로 닮아가
부족한 걸 인정한채로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손을 뻗지만
잡아주질 않아 외면 받으며 살아
우린 참 비밀이 많아
그래 다 비밀이 많아
서로 닮아가
부족한 걸 인정한채로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진짜 너무나도 많아
제발 이 고통에서 나를 꺼내줘
한순간에 없어져버린
나의 2020년에 대해
생각을 해봤지
지나가는 사람들 다 똑같아
해가 뜨고 다른데
왜 나만 다른지
그 작은 소년이 뭘 안다고
표현 할 수 없는 그 고통과 작은 신념이
내 눈을 뜨게 만들었지
이 악물고 버틸수있는것도
그 분 때문이겠지
눈을 떠보니
흐릿하게 보이는 병원의 조명이
아무 생각 없이 일어나
나는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네
내 생각만 가득하던 시간들이
날들을 흐리게 만들어
서서히 벗겨져가고 있는것 같아
내 마음과 속안이 말야
베낀걸 베끼다 폐기를 팬에
손에 들고 있어 깔끔한 지폐
여긴 안보여 앞과 뒤애
쓰레기더미만 가득해
그걸 뚫고 올라가야해
빛이 보여 달려가
저 해가 떨어지기전에 시작해
누가 불러도 뒤돌지말고
우린 참 비밀이 많아
그래 다 비밀이 많아
서로 닮아가
부족한 걸 인정한채로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손을 뻗지만
잡아주질 않아 외면 받으며 살아
우린 참 비밀이 많아
그래 다 비밀이 많아
서로 닮아가
부족한 걸 인정한채로
우린 참 비밀이 많아
진짜 너무나도 많아
제발 이 고통에서 나를 꺼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