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の高さはどれ程でしょう?」
아노 타카사와 도레호도데쇼우?
저 높이는 어느정도일까?
と貴方は言っていた
또 아나타와 잇테이타
라고 당신은 말하고 있었다.
幼いころ
오사나이코로
어렸을 적
お月さまの下でキラキラの?ち欠け辿って遊んだ
오츠키사마노 시타데 키라키라노 마치카케타돗테 아손다
달님의 아래서 반짝반짝하고 차고 이지러짐을 따라서 놀았다
遣らずの片時雨
야라즈노 카타시구레
내리지 않는 여우비(변덕날씨)
紫陽花と琥珀色した月は汀で踊る
아지사이또 코바쿠이로시타츠키와 미기와데 오도루
수국과 호박색의 달은 호숫가에서 춤춘다.
それぞれを讃えながら
소레조레오 카카에나가라
그것들을 칭찬하면서
一つ棘に触れるたび消えていく
히토쯔 토게니 후레루타비 키에테유쿠
하나의 가시에 찔릴 때 사라져 간다.
ひとつもこぼさぬよう
히토쯔모 코보사누요우
한가지라도 부서지지 않도록
てのひらですくってためた月はなくなっていた
테노 히라데 스쿳테타메타 츠키와 나크낫테이타
손바닥으로 뿌려서 쌓은 달은 없어졌다.
さよなら
사요나라
안녕
白面に照らされた
하크멘니 테라사레타
맨얼굴을 붉혔다
指先にとまる 万の蝶
유비사키니 토마루 스기노 쵸우
손가락에 앉은 암수의 나비
キラキラと光る雪は
키라키라또 히카루 유키와
반짝반짝하고 빛나는 눈은
貴方のような気がして息が出来なくなった
아나타노 요우나 키가시테 이키가 데키나크낫타
당신과 같다는 느낌이 들어 숨을 쉴 수 없어.
指に絡む蜘蛛の糸
유비니 카라무 쿠모노 이토
손가락을 휘감은 거미줄
私・・・私の顔が無い・・・
와타시..와타시노 카오가 나이...
내...내 얼굴이 없어...
のぼっていく 消えていく しゃぼん玉
노봇테유쿠 키에테유쿠 샤봉다마
올라가며 사라져가는 비눗방울
壊さぬように 大切に大切にしていたのに
코와사누요우니 타이세쯔니타이세쯔니 시테이타노니
터지지 않도록 소중히 소중히 했는데..
私はここにいるよ ねぇ 神様
와타시와 코코니이루요 네에 카미사마
난 여기에 있어. 네 하느님
湖面の波紋にのり ゆれながら・・・
코우멘노 하몬니노리 유레나가라
호수면의 파문에 앉아 흔들리면서
綺麗に飾った蝶はガラス玉
키레이니 카잣타 쵸우와 가라스다마
아름답게 장식한 나비는 유리구슬
いつからだろう
이쯔카라다로우
언제부터일까
何も無い私
나니모 나이 와타시
아무것도 없는 나
蝶が飛べたのは
쵸우가 토베타노와
나비가 날 수 있는 것은
いつもいつも
이쯔모이쯔모
언제나 언제나
貴方がいてくれたから
아나타가 이테쿠레타카라
당신이 있어 주었으니까
さよなら
사요나라
안녕
物言わぬ者たちよ
모노이와누 모노타치요
말없는 사람들이여
きっとずっとそうなのでしょう
킷토 즛토 소우나노데쇼
반드시 주욱 그렇겠죠?
キラキラと光る月は ああ 雪色の蝶に溶け 涙になった
키라키라또 히카루 츠키와 아아 유키이로노 쵸우니 토케 나미다니 낫타
반짝반짝하고 빛나는 달은 아아.. 눈빛의 나비에 녹아 눈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