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아 애써 무시했던 걸
의미도 모른 채 쥐어왔던 손을 펴보니
늘어져 버린 기억이 비웃네
고요함 그 속에 선명한
Now I know, 거짓은 아니야
진실을 닮게 서투른 맘에 난
너의 미소를 따라서
조용히 눈을 감아
나의 엷은 미소도
그 안 깊은 미움도
그만 얕은 이 가치를
미련 없이 떨쳐
여기 남은 흔적도
깊이 새긴 마음도
지나간 꿈처럼
벗겨낼 수 있길 바래
어느 한 켠 흐릿한 모습 보며
날을 세워 뒤엉켰던 마음을 베어보네
내 안에 슬픔으로 보살펴
멈추지 않게 여유는 안 줘
살을 뚫고 스며든 그 단내에 몸을 던져
With you now
널 품은 밤이야
나도 모르게
편안하게 잠들었던 기억을 타고서
조용히 눈을 감아
나의 엷은 미소도
그 안 깊은 미움도
그만 얕은 이 가치를
미련 없이 떨쳐
여기 남은 흔적도
깊이 새긴 마음도
지나간 꿈처럼
벗겨낼 수 있길 바래
A false word
the beginning of confusion
Burning city and crumbling order
No one can stop
Destruction and Creation
Destruction and Creation
You stay here and don't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