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에 갖힌 한맺힌
영혼의 미친 이 생이여
허망한 욕망의 불길 속에 헤매여
가식과 허식에 찬 자식들에 억눌려
가슴속 휘몰아 치는
감정에 난 폭풍 처럼 휘말려
당신들 격식 만의 세상 속 정의
폭력적 이기심으로 물든 분노의 적의
집착과 착각으로 가득찬 머리
영원히 족쇄를 찰것 같으니
속세로 부터 가리워
달빛 속 하늘에 드리워진 가슴 속 상처
어둠의 그림자 속 그래 이쯤에 내 Future
행복한 사랑 따위는 니 머릿속에서 잊혀
그래 가능하다면 이대로 시간을 멈춰
잃어버린 내 희망 타락했지 내 자신
천천히 조여오는 운명에
절규하는 난 끝 없이
욕망을 갈망하는 세상과의 난 겁 없이
계속 맞서 또 싸워
신의 저주로 부터 가리워
무너져 가는 세상 속에서
난 대체 뭘 원하는 건지
only 손에 들린건 Gun
끝이 없는 절망감에 빠져드는
슬픔의 탑을 끝이 없이 쌓아가는
갈기갈기갈기 찢겨버린 영혼
갈기갈기갈기 찢겨버린 희망
엿같은 현실을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
숨막히는 기막히는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