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었죠 처음 나에게 한말
헤어지자는 용서하라는말
믿기에는 내겐 너무 힘들었죠
난 아직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
그렇게 쉽게 얘기할만큼
벌써 그사람이 좋아졌나요
날 떠난다는걸 믿을수가 없는데
정말 어떻게 널 사랑했는데
나에게 조금은 사랑이
남아 있는걸 믿고 싶었죠
그것조차 아니라면 말해요
우리의 사랑이
모두 헛된거라고
모두 거짓이라고
그럼 보내줄께요
다시는 그댈 못본다는걸
생각조차도 해본적 없었죠
혼자란 사실을 믿을수가 없는데
정말 어떻게 널 사랑했는데
나에게 조금은 사랑이
남아있는걸 믿고 싶었죠
그것조차 아니라면 말해요
우리의 사랑이
모두 헛된거라고
모두 거짓이라고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