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란 감정이 어느 새벽에
내 맘을 휘저어 놓으면
난 그 감정의 시작점을 찾아
나를 헤집곤 했어
그럼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나 마지막엔
아무것도 아닌 이유 한 줌 때문에
다시 후횔 멈추지를 못해
그럼 만신 창이가 된
모습으로 나 마지막엔
아무것도 아닌 이유 한 줌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해
행복 하려고 달렸는데
잡힌 건 하나 없는 듯해
결국 뭐든 잡아내긴 했는데
이젠 놓는 법이 필요한 듯해
나는 욕심이 많았나
더 많은 걸 쥐려면
일단은 쥐었던 걸 펴야만
난 했으니까
그러나 난 내가 쥐고 있던 거
그 어느 하나도
놓칠 수가 없었어
난 힘을 더 꽉 쥐었지
사랑한 모든 걸 지키기 위해서
힘도 없으면서
나 자신도 못 지키면서..
후회란 감정이 어느 새벽에
내 맘을 휘저어 놓으면
난 그 감정의 시작점을 찾아
나를 헤집곤 했어
그럼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나 마지막엔
아무것도 아닌 이유 한 줌 때문에
다시 후횔 멈추지를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