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 너의 몸을 안고 사랑 가득한 연주를 하고 파
너의 검은 머리를 현으로 감고 어희라 둥둥 가락을 울리면
너는 흥겹게 덩실 춤을 출텐데 이 밤이 새도록 흠뻑 리듬에 취해
오늘 밤에 나 너와 함께 어희라 둥둥 풍악을 울려
동네방네 아이들 모아 별빛 받으며 연주를 하고 파
모두 흥겹게 덩실 춤을 출텐데 이 밤이 새도록 흠뻑 리듬에 취해
모두 흥겹게 덩실 춤을 출텐데 이 밤이 새도록 흠뻑 리듬에 취해
자 눈을 감아봐 가만히 들어봐 너를 부르는 나의 노래를
난 늘 어쩔 수 없이 매일 밤 너를 그리며
외로운 내 마음의 노래들을 쓰고 또 지우고 하는 풍각쟁이야
어희라둥둥~
내가 없는 외로운 밤에도 너를 부르는 리듬을 칠레
나의 피부로 북을 만들고 나의 뼈로 북채를 만들어
나는 흥겹게 둥둥 리듬을 칠레 내가 없는밤 멀리 허공을 향해
나는 흥겹게 둥둥 리듬을 칠레 네가 없는발 멀리 허공을 향해
멀리 허공을 향해 멀리 허공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