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 붉은 눈가와
무딘 웃음 사이에 그 어딘가
정말 나는 다 괜찮아
곱씹어도 어쩌지 못할 죄책감
빗소리를 듣고 떨어지는
트라우마 따위의 것들과
뜨겁게 싸워보는 나의
지쳐버린 모든 살갗 하나하나가
다 끝나버리기를 원해
이 길의 끝에 뭔가 있다는데
더는 알고 싶지가 않아
어디까지 속기를 원해
이 모든 것이 날 위한 거라는데
이젠 나도 중요치 않아
빗소리를 듣고 떨어지는
트라우마 따위의 것들과
뜨겁게 싸워보는 나의
지쳐버린 모든 살갗 하나하나가
다 끝나버리기를 원해
이 길의 끝에 뭔가 있다는데
더는 알고 싶지가 않아
어디까지 속기를 원해
이 모든 것이 날 위한 거라는데
이젠 나도 중요치 않아
지겹게 붉은 눈가와
트라우마 따위의 것들과
뜨겁게 싸워보는 나의
지쳐버린 살갗 하나하나가
빗소리를 듣고 트라우마
떨어지는 그것들과
싸워보는 지쳐버린
그것들이 그것들이
끝나버리기를 원해
이 길의 끝에 뭔가 있다는데
어디까지 속기를 원해
이 모든 것이 날 위한 거라는데
다 끝나버리기를 원해
이 길의 끝에 뭔가 있다는데
더는 알고 싶지가 않아
어디까지 속기를 원해
이 모든 것이 날 위한 거라는데
이젠 나도 중요치 않아
끝나버리기를 원해
이 길의 끝에 뭔가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