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 이번 한번만 ...........Lr우★
굳은 내 입술이 참 미웠죠
갑자기 낯선 그대 모습에 말문이 막혀
어떻게 그리 쉽게 말해요
좀처럼 생각지도 못 했던 이별 내게 오네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 된 건지
이젠 솔직히 숨기지 말고 다 말해 줄래요
이해해 서운했던 네 맘 몰라줬던 내가 미안해
여태껏 눈치채지 못한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
틀에 박힌 흔한 말 부디 이번 한번만
넘어가줘 내게 기회를 줘
아나요 우린 너무 변했죠
사랑이 무뎌지다 이제는 멈춰 버렸죠
기나긴 익숙한 시간 속에
가끔은 그댈 봐도 가슴이 두근 거리지않아
이건 아닌데 이런 내가 싫은데
자꾸 허전한 내 마음이 더 지쳐만가요
이해해 서운했던
네 맘 몰라줬던 내가 미안해
여태껏 눈치 채지 못한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
틀에 박힌 흔한 말 부디 이번 한번만
넘어가줘 내게 기회를 줘
다시 한 번 생각해 (우린)
후회하지 않도록 (영원토록)
미련 없이 잊고 살 수 있다면 행복할까
맘처럼 쉽지 않아 너도 망설이고 있잖아
네 두 눈에 고인 그 눈물이 말해주잖아
사랑해 표현 못한 말들 생각하면 끝도 없는데
이 세상 무엇보다 니가 나한테는 가장 소중해
마주잡은 니 두손 다신 놓지 않을게
약속할게 제발 날 믿어줘
잠시 흔들렸지만 늦지 않은 거라고
조심스레 다가와 꼭 나를 안아줘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