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를 위해 견뎌왔었나 봐
많은 시간들이 지나고 나에게 남아
있던 온기가 사라질 때쯤에
너란 사람을 알게 될걸 운명이었나 봐
말라있던 웃음꽃에 물을 뿌리고
행복한 날로 가득 찬 매일을 그리죠
별거 아닌 말에도 웃음이 나는 건 왜일까
나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뻔한 말이라면 뻔한 말이겠지만
지금 이 순간 일분일초가 소중한걸
곁에 있는 게 당연한 게 아닌걸
알기에 더 뭉클해지는 밤인걸
너도 나만큼 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들어가려 해 너와 내 얘길 말이야
어쩌면 이 장면은 한편의 만화의 시작인 듯
예쁘게 그려나가
지금의 날들이 영원하기를 바래
소중한 말들로 채워나갈 이날엔
너와 함께라 가능한걸
꼭 잡고 있던 손 놓치지 말아 줘
지금의 날들이 영원하기를 바래
소중한 말들로 채워나갈 이날엔
네가 있기에 가능한걸
꼭 잡고 있던 손 놓치지 말아 줘
그래 요즘은 다른 고민이 늘었어
예전의 난 그저 까다롭게만 굴었어
하지만 네가 내 곁으로 온 그날부터는
한 번이라도 더 웃게 하고 싶어
네 미소에 나 또한 행복해지고
행복한 순간들이 모여 날 채워
사랑한단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때
이 마음 절대 놓치지 않을게
지금 이 마음들을 까먹지 않도록
우리 얘기들을 멜로디에 태워
오늘이 가고 또 하루가 지나간데도
이 마음 절대 놓치지 않을게
올핸 선물을 받았어
전혀 생각도 않았던
내 마음 빈 곳을 채워줄 너
함께 있어서 아름다워
올핸 선물을 받았어
전혀 생각도 않았던
네가 곁에 있는 게 너무나 벅차서
이 노래를 불러
지금의 날들이 영원하기를 바래
소중한 말들로 채워나갈 이날엔
너와 함께라 가능한걸
꼭 잡고 있던 손 놓치지 말아 줘
지금의 날들이 영원하기를 바래
소중한 말들로 채워나갈 이날엔
네가 있기에 가능한걸
꼭 잡고 있던 손 놓치지 말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