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어때요 내 모습이 예뻐보이나요
누군가 반할 것 같나요
내가 웃어주면 행복해 가슴 설렐 사람
어디 있을 것 같나요
하얀 얼굴 까만 두 눈 오똑한 코 빨간 입술
우리 애들은 다 예쁘지
건강하게 잘 자라면 누구나 예뻐보이는 법 아니니
엄만 예뻤나요
남자들이 반했나요
그럼 니 아빠도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내가 좋아 잠 못 들고 날 위해 노래해줄
그런 사람 어디 있을까
무얼 더 바라는지 잘 몰라도 사랑은 아직 어려운 것
정말 엄만 너는 내 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