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나는 온통 그대
생각뿐인데
어떡하죠 그대 생각에 난
잠 못 이루죠
그대도 나처럼 이렇게
생각 할까요
아무런 이유가 없죠 내 맘엔
그대뿐 이죠
어떡하죠 바라만 봐도
세상이 잠깐
멈춰 버리죠 허나 그대는 항상
나 아닌 누군가 가득히 풍선 같아
터지길 바라지만 계속 커져만 가
엇갈린 사이 앞에 사라진 자신감
매달리고 진상 안 부릴게
한심하다니까
이젠 다신 하지 않기로 또
다짐하지만
몰래 또 나지막이 말해 네가
딱 마지막이야
항상 똑같애 이래 봤자 안 되는데
그렇게 잘 알아도 왜 이럴까
내가 답답해
어쩜이리 자꾸만 생각날까
밤마다 매일
시려오는 맘을 달래 속이
전부 탈거같애
어떡하죠 나는 온통 그대
생각뿐인데
어떡하죠 그대 생각에 난
잠 못 이루죠
그대도 나처럼 이렇게
생각 할까요
아무런 이유가 없죠 내 맘엔
그대뿐 이죠
어떡하죠 그댈 만나면 바보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죠 자꾸
맘에도 없는 말 내 맘과 반대로만
행동하고 후회 하죠 머리
속에 온 통
그대 생각뿐 언젠가
그대가 준 아주
작은 선물에도 감동 받죠
꿈 이라면 덜
아플 텐데 별것도 아닌 일에
혼자서 또 소설만 쓰죠
다른 사람이 생길까 용기
내 말해볼까
괜히 부담스러워 날 피하진 않을까
고백도 못하지 널 놓칠까 겁이 나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나도 참 못났지
어떡하죠 나는 온통 그대
생각뿐인데
어떡하죠 그대 생각에 난
잠 못 이루죠
그대도 나처럼 이렇게
생각 할까요
아무런 이유가 없죠 내 맘엔
그대뿐 이죠
그댄 모르겠죠
지금 이런 내 맘
언제나 그대만
줄곧 기다려 왔는데
아마도 놀라겠죠
이런 내 맘을 안다면
내 눈엔 자꾸 그대만 보이죠
어떡하죠 나는 온통 그대
생각뿐인데
어떡하죠 그대 생각에
난 잠 못 이루죠
그대도 나처럼 이렇게
생각 할까요
이유가 없죠 내 맘엔 그대뿐 이죠
모르겠죠 그대는 이런 내 맘도
바보같죠 혼자만 힘드니까요
궁금하죠 이런 내 맘을 알까요
어떡하죠 어떡하죠
모르겠죠 그대는 이런 내 맘도
바보같죠 알면서 이러니까요
궁금하죠 그댄 어떤 맘일까요
어떡하죠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