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그림자 - 김상배
텅빈 거리 홀로 타박타박 밤새 걸으면
소리없이 다가온 당신은 안개 그림자
입술을 깨물며 잊으려 하면 눈물로 만난 사람
어차피 돌아누운 사람이기에 생각을 말자
너무 슬픈 그대 바람되어 멀리 떠나지만
흔적없이 다가온 당신은 안개 그림자
간주중
입술을 깨물며 잊으려 하면 눈물로 만난 사람
어차피 돌아누운 사람이기에 생각을 말자
너무 슬픈 그대 바람되어 멀리 떠나지만
흔적없이 다가온 당신은 안개 그림자
흔적없이 다가온 당신은 안개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