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있으면 먼 기억 너머
스쳐 지나가는 아련한 추억
밤하늘 별을 헤며 떠올려보네
떠나간 그 사람 너무 그리워
꿈속에라도 만나고 싶던 바램 가득 담아서
이 밤도 그려봅니다 당신을 사랑했어요
출렁이는 은빛물결 눈에 담고
산새들 속삭임 귀 기울였네
노을진 언덕을 둘이 걸으며
마주보며 미소짓던 아름답던 시절
당신 보고싶어요 얼마나 변했을까요
이제는 지워야할 사람이지만
다시 또 생각나겠지요
당신 보고싶어요 얼마나 변했을까요
이제는 지워야할 사람이지만
다시 또 생각나겠지요
다시 또 보고싶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