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밤 바라보네 달빛
뱃속에 쑤셔 넣고 주차해 파킹
격하게 춤을 추고 있네 마치 팝핀
피처럼 솟구쳐버린 아드레날린
묻어버렸어 내 앞마당에
시체가 돼버렸네 거 참 난감해
음
알람처럼 울리는 사이렌
일 끝마치고 나서 식사는 관례
한 번으로 부족해 한 번 더 반해
참을 수 없을 만큼 내가 너무 사랑해
보라색 입술 i love it
실컷 만지고 키스해버리지 i love it
작업대 아래에 내 두 손발이 떨리지
그 죽여주는 표정을 기억해 yeah holy sh
마일리지
전리품들이 꽉 차있지
레벨 업하네 rpg
사방에서 빨간 피가 튀지
이 정신을 꺼내 정의로운 세상에다가 알리지
거기는 분리수거함 그 속엔 죄다 garbage
온전한 정신이 못돼서 이 세상에다 알리지
거기는 분리수거함 그 속에 죄다 garbage
그 속에 죄다 garbage
송치당하는 속도가 거의 쿠팡
도대체 내가 뭘 했다고 손목에 수갑
거 거기 진단 진단서에 부 불면에 공황
아 알약 세 세 봉지가 설명해 주겠지 내 증상
씨 씹어서 다 먹어 치 치웠는데 똥간 가서
뒤져 뒤져 뒤져보든가ㅋ
저 정말로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존경하는 변호사 누나
나 나가게 나가게 해주세요 제발
기 기다 기다리고 있어요 집에 puppy가
빨리 빨리 지금 빨리 줘야 되는데 개밥.. 개밥
ㅋㅋ
아 아무것도 마 말하지 말고
걍 아가리 다 닥치고 있어야 되는데
엄마 어 엄마 나 나 정말 아무것도 몰라
나 할 만큼 했다 진짜 이제 네가 해라 좋은 돈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