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골목길 너의 집앞에 서면
추억의 별들이 쏟아지네
깜깜해진 집옥상 혼자 하늘을 보면
외로운 달님이 노래하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세상은 나에게 뻔한 거짓말뿐야
아픈건 내 마음인걸
그만좀 해 해 해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창 밖을 보니
쓸쓸한 얼굴이 그려지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세상은 나에게 뻔한 거짓말뿐야
아픈건 내 마음인걸
그만좀 해 해 해
추운 겨울이 지나
문득 바람이 불면
다시는 니 생각 안 할거야
시간이 지나서 다른 누굴 만나도
너와의 별들은
아직 내 마음에 있어
아픔이 아물지 않아
그만좀 해 해 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