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이별인데도
내 맘 그대 하나 바라보네요
아름답게 추억 한다는 그 말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얘기죠
흰눈처럼 다가온 그대
아이처럼 미소 지었던 나날
그 천국같았던 시간은 저물고
이젠 너 없는 아픔을 살아가
돌이킬수 없는 지난 날들
다가갈수 없어서 더욱 아파오는 맘
슬픔은 눈물이 되 눈가에 맺힌다
목놓아 불렀던 그대여
길고 긴 어둠의 길위에 다시 선 순간
눈물 훔치고 날 찾아가리라
내가 떠나가리
이미 지난 사랑이어도
이젠 멀리 그대 보내 주려해
아름답게 추억하고 싶은 맘
세상 누구보다 바래왔던 걸
돌이킬수 없는 지난 날들
인정할수 없어서 더욱 아파오는 맘
슬픔은 눈물이 되 눈가에 맺힌다
목놓아 불렀던 그대여
길고 긴 어둠의 길위에 다시 선 순간
눈물 훔치고 날 찾아가리라
슬픔은 빗물이 되어 나를 적신다
애타게 불렸던 그대여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 마주하는 너
그댈 등지고 나 멀리가리라
이젠 보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