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을 몇 번 살아도
못 잊을 그리움으로
가슴에 묻어둔 추억이
눈물 되어 흘러내리죠
수백향이 한줌 불어오면
그때쯤엔 내게 오실까
바람에 흩어진 사랑을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물가에 백련 꽃처럼
쓸쓸한 외로움 속에
꿈꾸듯 지나간 세월 속
행복했던 날을 그리죠
수백향이 한줌 불어오면
그때쯤엔 내게 오실까
바람에 흩어진 사랑을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수백향이 한줌 불어오면
그때쯤엔 내게 오실까
바람에 흩어진 사랑을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
잊지 못해 기다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