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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더라도 다른일은 자신있게 그러면서 너에게 다가가는 발걸음
그것만은 왜 소심하게 대했는지 이렇게라도 지내는걸 만족해
혼자만의 위안에 너에게 미안해 못된짓만 하고 상처만 줬다게
지금에서 깨달아서 외쳐보려해도 전해지지 않는걸 그게 속상해
이제와서 돌이킬수 없는걸 알아 이제와서 돌아오라고 하는게 아냐
늦고 나서야 행동하나에 숨은 뜻을 깨닫고 혼자 바보처럼해
왜 한심하게 알아주지 못했을까 포근하게 안아주지 못한 내가 미워
속마음을 말해주지 못했을까 솔직하게 말해주지 못한 내가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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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 내리면 생각나 비가 내려도 생각나
보고싶어도 이젠 볼 수 없어서 생각만 하는 나야
verse2>
지루하게 생각되는 전시회는 싫어해도 소중하게 생각되는 같이 있는 시간
만들수만 있었다면 보러간다고 하는 그런 나를 배려해 함께하러 가면
항상 가는곳 까페 그곳에서 말한마디 하지 못해 준비했던 한마딜 못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런 나인데 같이 있다보면 왜 말이 막히는지
하고싶은 말은 하나 너를 좋아해 속으로만 남아 목을 타고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