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싶지 않은 아침
어젯밤 너의 한마디에
눈을 뜨고 싶지 않았지
이대로 끝나면
나 미칠 것 같기에
Baby 니가 없는 하룰
난 살 수 있을까
누군가 그랬어
인간은 적응의 동물
근데 난 인간
마땅히 내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자릴 박차고 내 자신에게
활기를 불어 넣었어
그래 가자고
기쁜 일보다 싸운 기억이
지배적으로 많았었던
악몽같던 기념일
이젠 없어
너와의 기념일 빽빽히 적힌
달력을 찢었어
다시 돌아보면 이건 뭐 Comedy
여리디 여린 내 맘을 조이던 고민이
거짓말 같이 자연스럽게 풀리지
지금 내 기분은 완전히 잔치집
Yeah 머릿 속이 텅비어
모든게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더 쉬워
니가 떠난지 하루가 다 안되서
거짓말처럼 전부 다 적응했어
눈 뜨고 싶지 않은 아침
어젯밤 너의 한마디에
눈을 뜨고 싶지 않았지
이대로 끝나면
나 미칠 것 같기에
Baby 니가 없는 하룰
난 살 수 있을까
눈을 뜨고 싶지 않아도
회사일에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
멈출 수 없어
좆 같아도 그냥 갈란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소리와
함께 시작한 아침
내 머릿속 만큼이나
꽉 막혀진 출근길
계속 만날까 말까란 고민보다
벤츠로 갈까
벤틀리로 갈까
이런 고민이 내게는 더 익숙해
너 땜에 힘들어하기엔
난 좀 바쁘네
잠시나마 일어나기 싫었던 건
절대 너 때문이 아니었음을
알아줬으면 해
너는 내가 절대
못 잊을거라 말했지만
어때
니가 떠난지 하루가 다 안되서
거짓말처럼 전부 다 적응했어
메롱 Bitch
눈 뜨고 싶지 않은 아침
어젯밤 너의 한마디에
눈을 뜨고 싶지 않았지
이대로 끝나면
나 미칠 것 같기에
Baby 니가 없는 하룰
난 살 수 있을까
모두 다가 잊혀진대도
모두 다 다 가져가라고
모두 다 다 떠나가라고
Aye You just get away
모두 다가 잊혀진대도
모두 다 다 가져가라고
모두 다 다 떠나가라고
Aye You fuckin' get away
I wanna be without you
I wanna be without
또 다시 생각이 나고
I wanna be without you
I wanna be without
어쩌면 니가 없어도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생각보단 괜찮은 걸
흘렸던 눈물과 모든게
후회되는 걸
눈 뜨고 싶지 않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