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오늘도
이른 새벽 4시
아직 잘 시간인데
누워도 잠이 안와 왠지
거실에 나와 TV를 켜봤죠
무의미한 화면들 속에
내 맘을 맡기죠
모든게 다 잊혀 졌으면
이제 아플 맘도 없는데
미련을 못버려 왜
사랑 한다는 흔한 말
바람을 타고 네게 갔으면
흩어 지는 꽃잎들이
그녀의 맘을 말해주네요
참을 수 없는 숨처럼
내 맘대로 널 잊을 수 없어
영화 속의 사랑처럼
그저 그렇게 잊혀 졌으면
그대여 우리 이제
다시 만날순 없지만
그대가 아리도록
보고픈 그런날엔
기억하고 또 기억하려 해보겠소
그대가 내곁에
머문 날이 있었음을
이별이란 그 말 그 표정 그 눈빛에
행복했던 추억
모두 슬픔이 됐지만
기억하고 또 기억하려 해보겠소
그대가 내 곁에
머문 날이 있었음을
사랑한다는 흔한 말
바람을 타고 네게 갔으면
흩어 지는 꽃잎들이
그녀의 맘을 말해주네요
참을수 없는 숨처럼
내맘대로 널 잊을 수없어
영화 속에 사랑처럼
그저 그렇게 잊혀졌으면
그대 미소 그대 향기
잊을수는 없을 것 같아
사랑 했었던 지난 날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우연 속에 갖혀버린
너와나 될수 있기를
별빛처럼 빛났었던
그날 그밤을 잊지 않기를
사랑한다는 흔한 말
너무 흔해서
잡을 수 없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