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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니가 미워지는 나
너도 나처럼 아프게 그리워 했길
바랬나봐 표정관리 잘 해야 한다고
오는 길 내내 연습했는데
행복해보여 싫은 표정지었지
이해하는 듯 애써 모른척 하는 네게
미안했어 지금도 난 아픈데
너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미웠어
그랬어 니가 가고난 후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그 밤을 울며 난 기도했었고
돌아오지 않는 널 잊어야 했지
너를 이해할께 말은 했지만
마음은 왜 니가 그리도 미운지
하지만 넌 영원히 내 가슴속에
내 허락도 없이 남겠다고 해
모질지 못한 난 그런 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그대로 남겨둔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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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나는 너를 그리겠지만
넌 모두 잊은 채 살아가겠지
서로 닿지 않은 곳에 살았으면 해
너로 인해 아픈건 하지 않을래
너의 삶을 축복해줘야 하지만
마음은 왜 니가 그리도 미운지
하지만 넌 영원히 내 가슴속에
내 허락도 없이 남겠다고 해
모질지 못한 난 그런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그대로 남겨둔다고 해
처음엔 사랑으로 다음엔 상처로
그 다음엔 슬픈 향기 짙은 그 추억으로
그렇게 넌 영원히 내 가슴속에서
시들지 않고 살 것같애
이렇게 영원히 살 것 같애
넌 영원히 내 가슴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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