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말 못할 꿈을 꿨어
손가락질 받는건 어렵기에
꽉 끼는 넥타이를 두른건
두손에 수갑을 차는것보다 서럽겠지
빈 소파위에 폰을 던지고
어둠이 내려서야 눈을 뜨는건
하루만 날 내버려두는법
하루만 날 내버려두는법
날이 선 네 연락도
내 머리 가득히 쌓이고
하루만 날 편하게 놔줘
왜 지나가면 더 아퍼
난 너무 많은걸 봤어
아물긴 할까 내 상처
자리가없지 맨정신엔 왜
말이 가볍지 난 아닐텐데
부디 하루만 날 편히 내버려둬
온종일 울리는 갤럭시처럼
내 머리도 울려
왜 추억들은 안 좋은 기억에 덮여
난 그저 멀리 저 멀리 사라지고싶어
그때의 너처럼
숨 막혀 난 도망갈래
넓어진 내 방안에
속죄같이 난 생각해
우겨넣어도 무너지면 안돼
잘하고 있는건가 해
거울로 바라본 나의
얼굴이 낯설게 느껴지네
Oh 나 이대로 쓰러지진않겠지
떠나간 놈들은 미워 아직까지
괜한 생각이 들어 전부 내탓일까
너는 바라봐줄수있니 내 마지막
여긴 때론 모든것을 뺏어가곤하니까
부디 하루만 나 돌아갈수있다면
나 취해있지않을텐데
넌 참 내가 우스웠겠네
부디 하루만 날 편히 내버려둬
온종일 울리는 갤럭시처럼
내 머리도 울려
왜 추억들은 안 좋은 기억에 덮여
난 그저 멀리 저 멀리 사라지고싶어
그때의 너처럼
부디 하루만 날 편히 내버려둬
온종일 울리는 갤럭시처럼
내 머리도 울려
왜 추억들은 안 좋은 기억에 덮여
난 그저 멀리 저 멀리 사라지고싶어
그때의 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