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지켜 주리라 혼란스런 세상에
이해할 수 있는 능력도 항변할 수 있는 언어도
너는 아무것도 모른 채 흰 겨울 뿐이지
네가 보고 듣고 느끼는 그 세상은 어디일까
아가야 너는 세상이 얼마나 좋으니
너의 말간 눈 너의 미소 가슴에 새기고
네가 아픈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있다면
아가야 걱정 말아라 내가 너를 지켜줄게
아가야 무서워말아라 내가 너를 지켜줄게
나는 너를 지켜 주리라 이 세상 끝까지
어느 누구에게서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나는 너의 손을 꼭 잡고 함께 살아 가리
천사 같은 너의 눈망울 깊은 눈매가 살짝 슬픈
아가야 너는 세상이 얼마나 좋으니
너의 말간 눈 너의 미소 가슴에 새기고
네가 슬픈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있다면
아가야 걱정 말아라 내가 너를 지켜줄게
아가야 무서워말아라 내가 너를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