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길이 보이지않아
그냥또 걷고 또 걷다
주저앉았지
내안에 쓰라린 상처
그것만 보고 또 보다
놓았던 그 손
고개들 힘도 없었지
손내밀 용기도 없었지
그래도 가자 그래도 가자
다시 어둠이 와도 나와 함께 가자
다시 다시 넘어져도 괜찮아
내 손 잡고 일어나
혼자서 걷던 그 길을
그냥 또 걷고 또 걷다
너를 만났지
아픔이 무뎌진 날에
너의 손 마주 잡고서
발을 맞췄지
어디로 갈지 몰랐던 나
더이상 헤메지 않을게
그래도 가자 그래도 가자
다시 어둠이 와도 나와 함께 가자
다시 다시 넘어져도 괜찮아
내 손 잡고 일어나
해가 빛을 잃어도
널 부르는 내목소리
계속 들을수 있게
너와 함께 할거야
그래도 가자 그래도 가자
다시 어둠이 와도 나와 함께 가자
다시 다시 넘어져도 괜찮아
내 손 잡고
가자 그래도 가자
다시 어둠이 와도 나와 함께 가자
다시 다시 넘어져도 괜찮아
내 손 잡고 일어나
그래도 가자
내 손 잡고 일어나
그래도 가자
내 손 잡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