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경..그대와 함께 노래할 수 있다면
흐르는 대로 따라 갔어요
단지 그것만 내가 원하기에
더 이상의 어떤 것도
생각할 수가 없어요
밤은 나에게 너무 길어요
정녕 아침은 내게 오지 않을까
깊이 잠든 이 세상이
더욱 나를 힘없게 해
찾아 봤지만 보이는 게 없어요
아무도 없이 혼자 남았을 뿐
그러나 난 외롭지 않아
온 세상이 다 멀어져 가도
지금 이대로 웃을 수 있어
그대와 함께 노래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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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봤지만 보이는 게 없어요
아무도 없이 혼자 남았을 뿐
그러나 난 외롭지 않아
온 세상이 다 멀어져 가도
지금 이대로 웃을 수 있어
그대와 함께 노래할 수만 있다면..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