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 먼 하늘과 흰구름에 그대의 사랑을 묻고 싶소
내 맘 깊은 곳에 숨겨진 슬픔은 사랑이었지요
(박) 그대 여름과 봄 대신에 겨울의 미소를 주시었죠
희 눈 쌓인 바닷가 멀리 흩어진 햇살같은 미소는
(이) 내맘에 거짓없는 이름으로
(박) 내 생에 끝에라도 부르리오
(이,박) 아무 말이없는 노래처럼
(박) 그대 위해 기도하오
(이) 그대 아무런 말 대신에 순결한 마음을 주시었죠
(이)그맘 (박)이맘 (이) 내게 남은 슬픔은
(이,박) 시작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