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t's another day
꾸던 꿈을 이루려 잠에서 깨
아침형 인간 스물 여섯 때
3년 뒤 깨어있지 이 새벽에
시간이 걸렸어 깨닫기까지
난 너무 어렸고 생각이 많지
참 많이 따졌어 계산기 같이
아직 멀었어 못 오른 계단이 많지
이 시 구절을 되뇌곤 했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물론 당연한 결과겠지
지금 알고 있는 건
그 경험들에서 왔단 건
뭔가에 쫓겨 살기보다는 좀더
나다운 삶을 즐겼기에
오늘 받는 존경
그 전제조건 정신적 각성
하루 더 가까워진 두 글자 완성
나의 swagger
누군가의 열등감
고개 숙일 필요 없지
그게 누구였든 간에
날 보며 너도 모르게
잔뜩 젖은 아래
기다려 봐
니 밑구멍에 볕들 날을
나의 승리 누군가의 패배
니가 마신 고배
내가 치켜든 축배
패자부활전이야말로
니가 있을 무대
살아 돌아올 수 있냐고
기도해 구세주께
사실은 신은 너를 싫어해
네게 주시지 않은 재능을
왜 너는 훔치려 해
어젯밤 내 꿈에 천사가
담배 피며 해준 말
성공하는 사람 명단은
다 정해진 거래
너와 나의 차이 그게 그 증거래
넌 땅을 칠 건데 난 춤을 출거래
나와 함께할 사람만
손가락을 위로
패배자의 눈물 승리자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