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가만히 생각해 봐도 정말 모르겠어요
어쩌다 아니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래서 저래서 그렇다고 다들 잘도 얘기하던데
이유도 몰라요 그냥 그렇게 됐나 봐요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한다오
아무 말 없이 나를 바라봐 줘요
붉은 달이 떠도 불을 켜지 마요
부서줘요 나를 터뜨려 줘요 나를
차가워진 그 두 손을
내 가슴에 대어 줘요
오늘 밤도 내일 밤도 그러면 돼요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
나는 한다오 그대를 사랑한다오
다 가져줘요 내 모든 것 다 내어줄게요
다 가져줘요 내 모든 것 다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