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었네
show me the way
난 다른데로 새
show me the fate
눈물 앞에
제대로 된 path
난 빌어먹게
날 잃었네
누군지 모르네
수많은 take
돌아가게
근데 그럴 수 없네
난 버렸어 내 자신
그럴수록 해야 돼 더 많이
비행 비상 전부 허상
계속 말해
명예만 지독하게 쫓았네
이건 보였네
하라는 걸 다했다니 남는게 없네
불신이 둘러버린 시간 앞에
난 남아
약하면 다 떠나가 원래
그런거야 아픔을 참아
난 강해야만 해
어차피 남는게 이것밖에 없기에
가진게 난 더 많아야 만해
만만해지면 안돼
대체 누가 그렇대
날 밀어붙일 때
내가 날 가둬
놓쳐 너
그러면 안됐는데
끝까지 못 참았어
미안해 더
쉬운 나인데
단순할 순 없어
쓰려 아퍼
내가 날 만질때
오히려 다쳐
쓰라린 내 발자국 더디게
걸어간 발자국 깊어 벙지께
반복이 갈라지게
갈림길 속 선택을 못해
분하고 역해서
밑에 발판 속에 내 마음 숨겼어
반복 계속
사람을 못 믿어
쓸모가 있어야 돼 떠나지 못하게
날 그린 마음엔
내 모습은 겨우 이 정도가 아닌데
남한테 따뜻함은 나를 더 다치게
용기가 필요해 배려
나는 안돼
선함이 지닌 용기
악함은 쉬워서 비겁해
성격을 지워서 올린
내 모습은 이도 저도 아닌 볼품이 없네
길을 잃었네
show me the way
난 다른데로 새
show me the fate
눈물 앞에
제대로 된 path
난 빌어먹게
날 잃었네
누군지 모르네
수많은 take
돌아가게
근데 그럴 수 없네
난 버렸어 내 자신
그럴수록 해야 돼 더 많이
비행 비상 전부 허상
계속 말해
명예만 지독하게 쫓았네
이건 보였네
하라는 걸 다했다니 남는게 없네
맘대로 맘도 못 정해
날 배렸네
새파랗게 어린 날
얼룩내 버려 지웠네
너네는 왜 날 떠나지 않아
이제 아무것도 없는데
모든 걸 잃고야
누가 내 사람인지를 알았네
난 이제야 알겠어
여태 원했던 거 지금
따뜻하고 싶었어
마음 놓고 주는 믿음
내 사람들을 위해
무너져도 괜찮단 너네에게
내 마음 다 주며 행복할래
내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