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떠난다는 말하지마 정말이라면 난 울어버릴꺼야
오늘 물 한컵에 사과 반쪽 이미 며칠전부터
내가 시작한 다이어트야 매일매일 반복된 일인걸
불확실한 미랠 우린 아직 모르고 있잖아
책임질 수 있니
힘이들 땐 작고 이쁜 널 보며 물한잔 마시는 맘
이런 심정 아니 그래 어디 가든 어디 있든
작고 포근한 곰인형을 닮은 너 너보단 훨씬 내가 크지만
언제나 니 맘 속에 멋있게 난 남고 싶어
언제나 널 지켜줄 수 있게 작은 나의 요정이니까
이런 내 맘을 넌 알고 있는지
니가 알고 있다면 그래 이젠 힘이 들지 않아
이젠 매일 다이어트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