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멍해지고 쓰라린 바람하나 가슴을 지나가지
그럴 때면 항상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속에 너의 모습... 그렇게
난 너와의 이별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는가봐
아직 나의 사랑 아직 너의 향기 그 속에 살아가고 있으니까
누구야... 누군지 말해봐 그건 예전에 내 모습 아니잖아
차라리 모든걸 지우고 싶어.... 너 하나 잊을 수 없다면.....
아니야 ... 달라진 건 이별 뿐야
이렇게 ... 다시 혼자 됐을 뿐야
나이제 ... 이런 이별 없는 사랑..... 찾고 말거야 난!
쉽진 않을 거야 그런 사랑 어차피 이별 없는 사랑이란 없으니....
이제 다시 누굴 만난대도 너와 같은 사랑 할 순 없을 거야 그래도...
난 바람만 머무는 가슴 너의 빈 자리 ... 채워야 해...
아직 너의 기억 , 아직 너의 추억... 아마 나.... 그리움에 지쳤나봐....
누구야.... 누군지 말해봐 그건 예전에 내 모습 아니잖아
차라리 모든 걸 지우고 싶어 .... 너하나 잊을 수 없다면
Rap. (그) 어차피 나에게 너 (는 나에게 넌) 또 나에게 난 ( 또 나에게 난)
이미 끝나버린 사랑이라고 말했었지 그런 내 혼란 속에
널 마지막으로 만나보려 했어 내 맘속에 너를 정리하려 했어
하지만 너를 만난순간 맘이 변했어
니 품에 안겨있는 그녀!
누구야... 내 자릴 차지한 그녀.... 나처럼 영원을 약속했니?
아니야... 언젠간 알게 될거야.... 사랑은 바로 나라는 걸...
누구야.... 누군지 말해봐 제발 예전에 내 모습 아니잖아
차라리 모든 걸 지우고 싶어 .... 너하나 잊을 수 없다면
아니야 달라진 건 이별뿐이야 이렇게... 나는 너아니면 안돼
나이제 ... 내게 다시돌아오길 기다릴거야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