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0번 출구 앞
흡연자 삼삼오오 모여서
구름과자 도넛츠 골목에 만들고 있네
그때 영화처럼 비는 내려 우산 쓰고선
니가 딴사람의 손을 잡고
가는 것을 보았네
그게 왜 하필 걔야
우리 사이 38선 생성기
지금 내가 손에 집은 게
돌인지 빈 병인지
i don't care
아까 내가 입에 넣은 게
담배인지 눈물인지
i don't care
그게 왜 하필 걔야
우리 사이 38선 생성기
지금 내가 손에 집은 게
돌인지 빈병인지
i don't care
아까 내가 입에 넣은 게
담배인지 눈물인지
i don't care
결국 아무것도 못했네
쳐다보는 게 전부였네
결국 내가 패배한 거야
니네 사이에 난 악당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