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도 없는 저 넓고
거칠은 사막 지나
그대와 내가 찾아 헤매던 곳은
긴 하루의 끝에 우리 같이 잠들면
막연히 그린 우리의 나라
작은 가방엔 점점
더 부족해지는 물과
의지해왔던 긴 방향의 끝에는
보이는 게 없고 그댄
내게 여윈 머릴 기대며
힘없이 웃으며 내게 말했네
여기 메마른 땅에도
언젠간 약속한 비가 와
슬픔에 젖은 모든 꿈을 위로하며
긴 여행 끝에 잠들었던
잃어버린 친구들과
나를 위해 그댄 꼭 살아달라고
언제쯤에 나의 꿈에
언제쯤에 그대 꿈에
언제가 되야 그대와 내가 바라던
기쁨에 찬 노래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들리는 그 땅에 닿으리
마른 풀이 살아나고
푸른 물이 날 적시며
아름다운 태양 빛이 나를 감싸니
긴 여행의 끝에 나는
이 천국에 이르렀으니
함께 했던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잊게되리
여기 메마른 땅에도
언젠간 약속한 비가 와
슬픔에 젖은 모든 꿈을 위로하며
긴 여행 끝에 잠들었던
잃어버린 친구들과
나를 위해 그댄 꼭 살아달라고
언제쯤에 나의 꿈에
언제쯤에 그대 꿈에
언제가 되야 그대와 내가 바라던
기쁨에 찬 노래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들리는 그 땅에 닿으리
마른 풀이 살아나고
푸른 물이 날 적시며
아름다운 태양 빛이 나를 감싸니
긴 여행의 끝에 나는
이 천국에 이르렀으니
함께 했던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잊게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