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몰라
지루한 얘기들
영혼 없는 대답을 하고
또 습관처럼 만나곤 해
처음에는 바라만 봐도
가슴 떨렸는데
그 느낌 어디로
사라진 오래된 사랑
세상이 날 자꾸만 변하게 만들어
널 떠나려는 게 아냐
살아남고 싶어 인정받고 싶어
폼나게 니 앞에 서고 싶어
내 불안한 미래 두려워
왠지 날 자신 없게 만들어
오늘도 지치고 힘들게 해
많이 흔들릴까 봐 두려워
제발 내 손을 꼭 잡아줘
함께했던 날들 기억해줘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맘으로
오늘도 이렇게
발버둥치며 살아가는데
세상이 날 자꾸만 변하게 만들어
널 떠나려는 게 아냐
살아남고 싶어 인정받고 싶어
폼나게 니 앞에 서고 싶어
내 불안한 미래 두려워
왠지 날 자신 없게 만들어
오늘도 지치고 힘들게 해
많이 흔들릴까 봐 두려워
제발 내 손을 꼭 잡아줘
함께했던 날들 기억해줘
때론 길을 잃고 헤매여도
주저앉아 포기하고 싶어 진다 해도
나를 잡아주는 건
오직 너란 걸 알아
내 불안한 미래 두려워
왠지 날 자신 없게 만들어
오늘도 지치고 힘들게 해
많이 흔들릴까 봐 두려워
제발 내 손을 꼭 잡아줘
함께했던 날들 기억해줘
그게 아니야
오해하지마 떠나가지마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 기억해
널 향한 내 맘 변함없어
그게 아니야
오해하지마 떠나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