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추억으로 남았지 벌써 한해는 지나갔지만 잊진 않아
지난해 이맘쯤 우리 함께 어울려 찾아갔던
푸른 바닷가 모래성 그 아름다운 꿈을
태양은 뜨거웠지만 우린 느끼지 못했었잖아
기쁨으로 거친 파도 속에 하늘 보며 누워서 얘길 했지
날 닮은 구름 있다며 크게 웃던 너
기억하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려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 위에 큰 모래집 짓던 작은 동화 같던 일
이제 다시 돌릴 수 없지만 이 계절에 부는 뜨거운 바람
나를 또 그리웁게 해
태양은 뜨거웠지만 우린 느끼지 못했었잖아
기쁨으로 거친 파도 속에 하늘 보며 누워서 얘길 했지
날 닮은 구름 있다며 크게 웃던 너
기억하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려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 위에 큰 모래집 짓던 작은 동화 같던 일
이제 다시 돌릴 수 없지만 이 계절에 부는 뜨거운 바람
나를 또 그리웁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