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어렵다고 생각하니 어렵지
더 편하게 더 더 편하게 살고 싶은 건 욕심
누군 편하게 벌고 여유로워 보여
아닌 척하지만 넘 부럽지
나는 또 작아지고 머리는 베베 꼬여
있지만 여긴 정글의 법칙
run or die
run or die
run or die
run or die
달리기에 내 X탱이가 출렁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어떡하긴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달려야지
죽어 만 가는 정신 상태 살려야지
5킬로미터 처음엔 이 거리도
몇 번은 걸어갔더랬지 가끔 뒷걸음도
칠까 하다가 셀프 싸대기 한대 갈기고
완주해버려 인스타 인증 스토리 남기고
해시태그 유퉁 탈출 윤규의 박수 이모지
꼼짝할 수 없는 훈련병의 차렷 자세로
체중계위로 올라가 확인하니 좀 더 분발하세요
라고 말하는 숫자 아우 짜다 짜
확 다 엎어버리고 쿰척쿰척 할까 하다가
견딘다 버텨본다 내가 왜 못해
할 수 있냐 묻는다면 당연하지 i'm okay
run or die
run or die
run or die
run or die
난 약해도 일어났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다 X까라 가라 마이씽
해석은 배꼽 보다 해몽 개꿈
나의 방식
눈치는 개밥 주고 45 815 해방 shit
성공은 이 꼴 행복
두 번 긍정하면 꿈
있는 사람은 땀 흘리며
앞으로 달려나갈 뿐
두말하면 잔소리니
노래 불러 적도기니
자유를 노래하리 랄랄라
세상살이 어렵다고 생각하니 어렵지
더 편하게 더 더 편하게 살고 싶은 건 욕심
누군 편하게 벌고 여유로워 보여
아닌 척하지만 넘 부럽지
나는 또 작아지고 머리는 베베 꼬여
있지만 여긴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