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히 비춘 저 별들을 보면
너를 보는 것만 같지
반짝이는 모든 걸 닮은 너
밤하늘이 짙어져 가면
온 세상은 빛에 물들고
자연스레 내 손을 잡는 넌
어느새 내게 점점 물들어
그런 생각해 가끔 난
활짝 웃을 때 너를 보면
두 눈과 입꼬리 모두 다
나를 닮은 것 같아 보여
새까만 두 눈은 나란 빛을 머금어
나만큼 환하게 빛나는 것 같아
가끔 난 너를 볼 때면 내가 보여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오늘 밤이
난 이렇게나 좋을진 몰랐지
널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유난히 yeah
우린 밤새 얘길 나누고
오늘 하루는 어땠었냐고
지금이 제일 좋다 하는 너
난 너로 인해 더 빛나는 걸
그런 생각해 가끔 난
활짝 웃을 때 너를 보면
두 눈과 입꼬리 모두 다
나를 닮은 것 같아 보여
새까만 두 눈은 나란 빛을 머금어
나만큼 환하게 빛나는 것 같아
가끔 난 너를 볼 때면 내가 보여
매일매일 너를 바라보고 있는 나
나를 보고 있는 너
거울처럼 작은 표정부터
말투까지 다
내 모습이 느껴져
점점 하나가 돼가는 너와 나
너의 세상에 난 어떨까 하며
습관처럼 너의 눈동자 속 날 찾아
널 바라보다 깊어지는 밤
시간을 잠깐 멈추고서 난
내 눈에 담아두고 싶어 널
for me
그런 생각해 가끔 난
나와 꼭 닮은 너를 보면
사소한 것들도 모두 다
닮은 거였어 내가 널
지금 나에게 약속해
모든 빛이 사라질 때
꼭 오늘 밤처럼 언제나
나와 영원히 빛나줘
Love you